행사개요 | 씨알의 날 행사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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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씨알의날 작성일18-04-15 22:26 조회1,730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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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문화는 씨알이다"
한국인에게 성씨는 자존감의 최후 보루이며 후손에게 물려줄 목숨과도 같은 소중한 것이다. 그래서 지키다보니 경직된 문화속에서 예와 효로 포장되고 다수의 타 성과의 무한 경쟁을 통해 힘겨웁게 정체성을 유지해 왔다. 우리 문화가 조화로움을 기치로하나, 경쟁이 조화로울 수 만은 없는 이유로 이질적인 문화적 교류와 놀이로 큰가닥을 잡고 씨알 윷놀이, 성씨 퍼레이드 등으로 주 행사가 진행된다.
전국적으로 진행하되 접근성과 상징성을 감안하여 대회 결승과 주행사는 서울에서 진행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또한 본 행사는 각 성씨와 참가 연령의 다양성이 혼재하므로 매해 3월3일(삼짇날)에 시작하여 5월5일(단옷날), 7월7일(칠월칠석)의 천지인 행사를 거쳐 씨알의 날로 규정한 10월10일에 본행사를 끝으로 축제를 갈무리하는 것으로 정하였다.
천지인 행사일인 음력은 세시풍속 자체에 의미를 둔 것이고, 10월10일은 한문화의 현대화 필요성에 의해서다. 굳이 10( 1, 0 )을 특정하는 이유는 앞서 언급한 대로 씨와 알을 상징하기 때문이다. 전통적으로 우리 고유의 문화에서 언급되는 수리 체계는 항상 10(십)을 지향하고 있다. 알의 수 ‘0’이 씨의 수 ‘1’을 낳음으로서 시작되는 인생의 여정이 완성의 수 ‘10’에서 끝나기 때문이다.
신라 석학 고운 최치원 선생은 이를 동방의 고유 한 것으로 자연에서 터득한 풍류도라 하였고, 한민족 경전으로 알려진 천부경 또한 이를 원리적으로 축약한 범주에 있다. 씨알이라 하면 우리 모두의 각자를 지칭하는 명사, 즉 완성을 향해 아리랑(고개를 넘는다는 식의 인생 여정)하는 개체들을 말함이니 우리 한문화의 뿌리라고 하겠다.
삼월삼짇날, 오월단오날, 칠월칠석날
씨알문화축제
임진각 평화누리공원 대공연장에서 펼쳐진 2018년 10월10일
씨알문화축제 씨알의 날 "통일의 북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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