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알의날 | 제5회 씨알의날 한국성씨총연합회 김호일 총재 대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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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씨알의날 작성일22-10-16 23:53 조회772회 댓글1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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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회사 ]
모든 씨알이 만나는 축제의 장을 펼치며
제5회 씨알의 날을 맞이하여 우선 축제에 참여하신(한바탕 놀자판에 오신) 모든 씨알님들에게 감사드립니다. 저는 이날을 맞이하여 두가지 제 의견을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그 첫째는 제례와 축제에 대해 생각해 보았으면 합니다.
우리 조상님들은 어떤 상황에서 더욱 기뻐하시겠습니까? 높은 자리 전각에서 알지도 못하는 제관들이 불편하기만한 복식을 갖추고, 먹지도 못할 음식상을 거나하게 차려놓고 엄숙하게 격식과 절차에 맞춰 제사를 지내는데, 정작 본인의 친손들은 마당 아래 땡볕에서 무료하게 지켜만 보는 기존의 제례와 직손들이 조상님들에게 간단히 고유하고 모든 자손들이 풍부한 음식과 신나는 가무를 즐기며 한바탕 놀아보는 축제 중에서 어떤 것이 조상님들에게 진정 흡족한 것이겠습니까?
따라서 저는 조상님들을 흡족하게 하기 위해서라도 제례와 축제는 하나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다시 말해 제례는 간결하게 하고 축제는 풍부하게 해야 하겠다는 다짐을 해봅니다. 그래서 우리 씨알의 날도 형식적인 제례는 간소히 하고 실질적인 축제로 문화 행사를 확대해 나갈 것을 제안합니다.
우리 모든 씨알들이 만나서 1년에 하루 한 번이라도 한바탕 놀다 가는 ‘뿌리문화나눔 난장판’으로 만들어 봅시다.
둘째는 씨알의 내용을 올곧게 인식하는 일입니다.
당연하게도 그 하나는 생물학적으로 씨(정자) + 알(난자) 이라는 젠더 개념으로 음양이 만나 우주 천하가 창조되는 화합과 상생의 의미입니다. 곧 뿌리입니다.
다른 하나는 사회적으로는 함석헌 선생의 말씀처럼 민중 그 자체인 씨알 입니다. 민중은 물입니다. 졸졸졸 흐르기도 하고 격류도 됩니다. 잔잔한 바다도 되고 풍랑이 심한 파랑도 됩니다. 배를 순항시키기도 하지만, 배를 뒤엎기도 합니다. 곧 줄기입니다. 우리가 만사의 중심이자 본류입니다. 마지막 하나는 정신적으로 강증산 선생의 말씀처럼 종자(種子)로써 씨알입니다. 민족 정체성이라는 유전자를 기억하는 종자입니다. 아무리 어려운 궁박한 시기에도 종자는 먹지 않았습니다.
후대를 만들어갈 종자만은 소중히 간직했습니다. 신주단지 모시듯 종자 보전에도 목숨을 걸었습니다.
다시 말해 씨알은 우리의 부모였으며, 바로 우리이며, 내 자식인 것 입니다. 조상과 후손을 잇는 끈이며, 이웃과의 연대이며, 한민족의 정체성인 것입니다. 우리 한민족이 존재하는 한 영원히 같이할 씨알이며, 홍익인간 정신으로 전 세계인에게 봉사할 씨알이며, 현세를 이화세계로 만들어야 할 의무가 있는 씨알인 것입니다.
그래서 저는 오늘 한바탕 놀자판에 오신 모든 씨알님들에게 요구하고자 합니다.
“씨알세상의 선봉에 서서 씨알정신의 실행자이며, 교육자이고, 전도사가 되어주십시오”
감사하고 고맙습니다.
김 호 일 한국성씨총연합회 총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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