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알의날 | [참한역사신문] 2024년 10월10일 제7회 씨알의날, "조상으로 모두 하나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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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씨알의날 작성일24-10-11 22:20 조회48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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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0월10일 제7회 씨알의날, "조상으로 모두 하나가 되었다."
배달개천 5921년, 단기 4357년, 서기 2024년 10월 10일 제7회 씨알의날이 작년에 이어 서울 종로구 인왕산로에 위치한 단군성전에서 엄숙하게 치뤄졌다.
(사)한국뿌리문화보존회와 한국성씨총연합회 주최, 씨알문화축제 조직위원회 주관으로 매년 치뤄지고 있는 씨알문화축제의 핵심인 "씨알의 날"은, ‘씨’이면서 ‘알’인 우리 모두의 존재감이 더 또렷하고 구체화되는 그런 신나는 날, 명절처럼 부담없지만 국경일처럼 의미있는 한국인의 날이 되어야 할 필요성이 크다. 더구나 오늘날 우리 사회가 처해있는 여러 상황으로 보면, 저변에 확대시켜야 할 필요성이 더욱 클 수 밖에 없다.
특히 이번 제7회 씨알의날에는 작년에 이어 국조단군성조가 모셔진 단군성전에서 각 성씨의 시조를 상징하는 위폐 60 여 위를 봉안하고, 한웅천왕의 배달국 관제인 삼선사령의 의미를 활용하여, 천지인 모두가 하나 되는 의식을 치른 것이 이번 행사의 핵심이라고, 석민영 씨알의날 대회장이 말을 전하였다. 참고로 배달국의 삼선사령에는 토지를 다스리는 우관팽우(虞官彭虞), 문서를 관장하는 사관신지(史官神誌), 곡식을 관장하는 농관고시(農官高矢) 삼선이 있으며, 명령(행정안전)을 맡은 풍백지제(風伯持提), 질병(보건복지)을 다스리는 우사옥저(雨師沃沮), 선과 악(문교)을 가름하는 운사수기(雲師守己), 형벌(법무)을 관장하는 뇌공숙신(雷公肅愼) 사령이 있다.
또한 이번 행사에서는 임보환 씨알문화축제 조직위원장과 참한역사신문 손정금 대표가 함께한 천부경 봉독 순서에서는 천부경에 담겨진 개념 해설이 추가되면서, 참석한 많은 이들이 천부경에 담겨진 의미를 옳곧게 새기는 계기를 마련하였고, 명실상부한 씨알고천대제로서의 개념이 완성도 있게 다뤄졌다고 많은 참석자들이 입을 모았다. 그리고 7회의 대회를 치르면서 매회 참석자들이 하는 말이 있다고 한다. 그 말은 "이런 행사는 나라에서 대규모로 해서 전 국민이 경험해야 할 행사다." 이러한 의견들은 우리 사회의 문제점들을 전제 하에 하는 말들일 것이다. 따라서 결손 가정의 확산과 인구 감소의 심각성은 이제 어제 오늘 일이 아님을 알 것이다.
그러한 차원에서 "씨알의 날"이 품고 있는 의미는, 이 시대가 안고 있는 문제점을 해결하는데 단초가 되지 않을까 한다.
<사진 : 김영수 / 기사 : 성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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