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월삼짇날 | 씨알문화축제 삼월삼짇날 마고삼신할미제 김선적 조직위원장 개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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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씨알의날 작성일19-04-16 15:54 조회1,683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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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지리산 골짜기 귀한 자리에 여러분이 모여 있지만, 우리의 깊숙한 염원은 하늘땅에 닿고 만년 역사를 꿰뚫어서 새로운 세계를 창출하는 시작입니다!
더구나 오늘은 씨알이 태어난 지 돌잔치를 하는 날이고, 삼짇날에는 제비가 온다는데. 실제로 우리 마음 가운데는 세상을 새로 밝히는 마음이 우리 가슴에 있고 깊숙한 가슴에서 하늘을 통해서 8천만의 애타고 안타까운 그 저력이 느껴지는 바입니다.
8천만은 물론이고 온 세계 74억 씨알이 자기도 모르는 가운데에 하늘땅이 보내는 그러한 령스러운 것을 간직하는 날임을 여러분이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사람이 귀하고 귀한 사람으로 태어나 평생을 살면서 가장 큰 잔치는 돌잔치예요. 오늘 씨알 돌잔치! 여러분 가슴에 온 우주를 품고 하늘땅을 품에 안으면서 그것을 벗어나는 자세를 가져보세요. 자기 몸은 작지만 온 우주가 마련한 우리 각자의 사람이 온 우주기운을 한데 모아 가지고 이런 사람으로 되어있는데, 그 모습은 넓고 넓은 온누리를 감싸 안고 있는 시종입니다! 처음과 끝이다 그겁니다.
그런 면에서 오늘은 하늘땅에 감사함을 드리고 온 인류가 새로운 날 맞이하는 것을 축하하면서 오늘 씨알 첫돌 잔칫날에 드리는 감사의 말씀으로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생명의 원천인 한얼님께서 나리신 천심을 열고 하늘땅이 감응하도록 여러분들이 정성을 다한 것을 반갑게 생각하고 치하 드립니다.
우리는 이제 ‘새날’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하늘이 주신 천성을 그대로 8천만이 발휘해서 온 지구 위에 있는 인류들을 한얼님의 아들딸로 보금어 나갑시다! 보금어 나갑시다! 온 땅위의 온 인류를 한얼님의 지극한 거룩하신 아들딸로 보금어 나아갑시다! ”
2019. 4. 7 (음 3. 3) 지리산 마고도량 은통
씨알문화축제 조직위원장 김 선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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