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사항 | 한국종중사무총장협의회 2020년 정기총회 성황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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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씨알의날 작성일20-02-05 19:27 조회1,406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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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종중사무총장협의회 2020년 정기총회 성황리 개최
신임 회장에 심현종 전 풍산심씨대종회 사무총장 선출
1월30일 오후4시부터 한국종중사무총장협의회 2020년 정기총회가 광화문 성씨총연합회 사무실에서 박정하 회장, 심현종 신임 회장, 석민영 성씨총연합회 사무총장 등 30여명의 종친회 사무총장이 모여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총회 시작 전 정용주 부총무(동래정씨 집의공파)가 직접 제작한 ‘동래정씨 소평공파’ 소개 동영상을 시연하였다. 좌중의 참석자들은 ‘수준이 매우 높고 정성이 많이 들어간 작품’이라고 평가하고, 이를 표본으로 삼아 성씨총연합회 부산경남지회장 임보환 배달문화원장이 제작을 해줄 것을 다시 설명, 다른 종중에서도 홍보용 유튜브 제작에 참여할 것을 주문하였다.
조항욱(평양인) 부회장의 사회로 국민의례와 개회 선언으로 시작된 이날 총회에서 박정하 회장은 개회인사 겸 이임사에서 “사무총장협의회가 발전하는 데 기여하지 못한 점 많이 아쉽지만, 이렇듯 짜임새가 있는 모습을 보니 안심하여도 되겠다”며, 건강 등 개인사정으로 임기를 일 년 앞두고 지난 연말 송년회에서 협의된 바와 같이 후임 심현종 부회장에게 그 짐을 맡겼다며 참석 회원들의 추인을 구하여 만장일치의 박수로 찬성을 얻었다.
이어 유기민(전주인) 총무는 <회의자료>에 포함된 2019년 일년간 월별 월례회 사진을 설명하면서 업무 보고를 하였고, 신임 심현종(풍산인) 회장이 취임 소감 인사말씀과 더불어 심의 안건을 상정하였다.
2019년 감사 보고는 송병혁 감사 대신 석민영 성씨총련 사무총장이 대행하였고, 2019년 재정결산서 승인과 2020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원안대로 의결하였다. 2020년 연회비는 지난해와 같이 일반회원 5만원, 부회장 30만원, 회장 50만원으로 재 확정하였고, 회장 잔여임기를 승계하는 임원보선 의결에 이어 감사 한명 결원에 대한 결정은 신임 회장에게 위임하였다.
그리고 ‘회칙’에 대한 인준 절차도 있었는데 별다른 변동사항은 없었다.
2부 <자유 토론>은 이 자리에 초대된 梁在吉 한국양씨중앙종친회장의 인사말과朴永澤 신라박씨대종친회 홍보이사와 동행 진양정씨 鄭基煥 전 사무총장, 柳九錫 전주류씨 파종회 총무 등 새 얼굴들의 인사가 이어졌다.
이날 총회의 중요 현안인 <종중자산관리 및 유지기본법> 입법 추진 관련 진행사항 보고가 성씨연합 석 사무총장의 설명이 있었는데, 각 종친회의 역할은 종중기본법 제정에 대한 절대 필요성을 강조하는 서명운동에 적극적인 참여가 최우선으로, 서명란에 반드시 개개인이 무인(拇印)을 함으로써 참여자 전원의 실제 서명운동의 가치를 입법기관에서 인정받는 것이 관건이라고 강조하였다.
이어서 ‘성씨닷컴’ 웹사이트에 각 성씨별 시조와 유래 등 수록기사 내용에 각 파종회 기사가 새로운 분류방식으로 적용됨으로써, 각 파종회의 기사가 온라인에서 먼저 홍보되고, 나아가 2022년경 발간될 <한국성씨총감 증보판>에 수록될 내용의 견본으로 고령박씨 참의공파 기사를 제시하였다.
앞으로 각 파종회에서 견본 내용과 같이 기사를 제공함으로써 <성씨닷컴> 웹사이트 운영이 사무총장협의회 활성화 및 성공 여부의 바로미터가 됨은 물론 나아가 수익구조와도 직결된다고 설명하였고 2월중에 첫호가 발간될 격월간 회지 ‘뿌리와 미래’ 의 발간을 위한 제반 현안 해결과 오는 2월25일(화) 여의도 KBS 별관앞 스카우트연맹 강당에서 개최될 성씨총련 및 (사)한국뿌리문화보존회 이사회 겸 신년교례회와 3월26일(목) 정기총회 개최에 많은 인원이 참석하도록 도움을 요청하였다.
참립 5년차를 맞는 한국종중사무총장협의회는 사실상 한국성씨연합회 참여 종중의 핵심요원이 모여 친목과 교류를 통해 종회 발전에 밑거름 역할을 하고자 하고 있으며, 본회의 발전을 통해 우리 민족 고유의 자산인 ‘성씨문화’의 건전한 발전과 전승이 이 땅에 살고 있는 민중을 이어주는 튼튼한 끈이 되어야 하는 것이다.
심현종 신임 회장은 다음 주제로 자식이 적어진 현대에서 딸, 아들 구별하는 문제와 새로운 환경에 적용되는 성씨문화 시스템의 정립을 주장하였고 홍만식(풍산인) 성씨총련 부총재의 종중수목장사업에 대한 설명을 끝으로 이날 총회를 마무리 짓고, 이어진 인근 풍남회관 식당에서 서로의 친목을 다지는 만찬이 있었고,이때 진지한 토론이 계속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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