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사항 | 평화를 기원하는 일천번의 날갯짓-900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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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씨알의날 작성일20-08-12 19:49 조회1,044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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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마고당과 유서 깊은 공주 고마나루 웅진수신지단(熊津水神之檀)에서 펼쳐진 평화의 날갯짓
무형문화제 제3호 동래학춤 이수자 박소산 선생의 평화를 기원하는 1,000번의 날갯짓, 그 900회는 민족운동의 산실 "천도교 중앙대교당 앞마당" 에서 펼쳐진다.
박소산 선생은 2018년 3월1일, 100년 전 3·1 만세소리가 울려퍼졌던 탑골공원을 시작으로 하루 한 번, 이 나라 이 산하 1,000곳을 순례하며 평화의 날갯짓을 펼치기로 원(願)을 세웠다.
900회에 이르기까지 그동안 3·15의거와 4·19혁명지, 제주 4·3과 광주 5·18 현장, 거창 박살골 학살터, 경주 메주골 학살터, 영동 노근리 학살터, 진주 용산 학살터, 부산 오륙도 수장지, 대전 산내 골령골, 전국 각지에 흩어진 소녀상 등을 두루 누비며 억울하게 희생당한 민초들의 영혼을 위로하고, 또 서울과 경주 등 주요 문화유산도시의 왕릉·석탑·불상 ᆢ등에서도 춤을 추며 선조들의 얼을 기렸습니다. 그리고 지난 겨울에는 한라산을 넘어 제주도를 한 바퀴 돌아 전라도 영광에서 임진각까지 33일 동안 국토 도보 순례를 하며 갈등·전쟁·죽음이 있었던 곳에서 평화의 날갯짓을 펼쳐졌고 어언 900회에 이른 평화의 날갯짓!
천번의 날갯짓이 펼쳐지는 내내 성황리에 잘 치뤄지길 바란다.
자세한 문의 : 010-4546-9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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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hncokr@gmail.com
900회 소식은 참한역사신문 기사로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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