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사항 | 배달문화원 한웅천왕과 웅녀왕후의 그림이 전시된 궁중혼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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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배달문화원 작성일19-04-21 20:35 조회1,350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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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천문화 발전을 위한 배달문화원 그림전시가 이번에는 2019년 4월 20일 밀양 예림서원에서 궁중혼례식으로 함께
어우러졌습니다. 처음 시도된 뜻 깊은 혼례식에서 배달문화원에서는 배달나라 18분의 한웅천왕과 웅녀왕후의
그림들로 함께 하였습니다.
우리 민족의 최초 왕과 왕비인 한웅과 웅녀의 그림들이 전시된 가운데 왕과 왕비의 전통혼례 복장으로 치뤄진
이번 궁중 혼례식은 여러모로 시사하는 바가 큰 것으로 여겨집니다.
김현숙우리옷 문화연구원의 김현숙 원장님의 제의를 받고 고민한 결과, 여러 의미를 부합시키며 함께 어우러질 수 있었던
뜻 깊은 혼례식이었으며, 이번 혼례식을 통하여 개천문화가 일반에 좀더 가까이 다가가 갈 수 있는 역할이 되지 않을까라는
아직은 섣부른 생각도 해보게 됩니다.
또 행사에 특징적인 개념은 이 날 양가 혼주 집안의 씨알문화축제에서 거행되고 있는 성씨의 깃발이 게양되어
행사에 한 요인을 차지하였다는 것입니다.
혼례는 집안과 집안의 결합으로서 집안의 성씨에 대한 어필은 필히 있어야 하고 이 날 혼례식에서는 이러한 부분을
더욱 부각시킨 의미있는 혼례식이었습니다.
그와 아울러 장소가 예림서원이다 보니 서원에 위패가 모셔진 세 분의 깃발도 함께 게양되어,
음으로 양으로 조상님들의 참석과 많은 가족과 친지들의 참석하에 이뤄진 혼례식이라 개념지으면 맞을듯 싶습니다.
그리고 이 날 참석은 사람뿐만이 아니라 닭 두마리도 함께 하였습니다. 한마리는 수컷, 한마리는 암컷으로
수컷은 혼례식이 거행되는 중에 보자기를 탈출하여 돌아다니는 통에 하객들의 웃음을 자아냈는가 하면,
한마리는 암컷이라 조용히 있나보다 했더니 그 장소에서 알을 낳아 품고 있어서 얌전히 앉아 있었던 것이라네요.
수컷은 그래도 암컷 주변을 맴도는 정도여서 보자기 탈출로 인한 큰 소동은 없었던 것이 적절하게 혼례식의
즐거움을 주었습니다...이런 해프닝을 통해서도 신랑 신부가 아들 딸 놓고 잘 살겠지요...^^
앞으로 좀더 나은 환경에서, 좀더 개념있는 어우러짐으로, 좀더 많은 의미를, 참석하신 모든 분들이
담아갔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봅니다.
우리 선조들의 개념이 더이상 낫설지 않은 우리 할아버지, 우리 할머니로서 우리의 좋은 일, 나쁜 일에 당연히
함께되는 그러한 환경조성에 배달문화원은 함께 할 것입니다...^^
전시된 그림들은 배달문화원 홈페이지 하늘그림궁 갤러리에 전시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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