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사항 | [청도단군성전] 유훈추진위원회 주최, 스승의 날에 봉행된 "황백전환기념천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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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씨알의날 작성일22-05-27 01:24 조회872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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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 단군성전에서는 2022년 5월 15일 스승의날 기념하여 봉우 선생(권태훈) 유훈추진위원회에서 주최하는 황백전환기념천제를 봉행하는 곳에 초대를 받아 달령 허귀숙과 예원들이 참여하여 서울 소공동에 자리한 환구단에서 천제를 선의식으로 봉행하였다.
황백전환이란 뜻은 봉우선생님 생전에 21세기는 문명의 내용과 실현 방법 등에서 전환이 일어나고 주체가 백인에서 황인으로 바뀐다는 뜻을 기념하여 황백전환기념전제를 봉행하였다.
선의식(천제)이란?
제천의식을 총괄하는 명칭으로 그 절차는 선의식 홀기(선의식을 거행하는 순서를 적은 글)에 따라 봉행합니다.
선의식은 대종교 제1대 도사교이신 홍암 나철 대종사께서 1916년 8월15일 구월산 삼성사에서 순명 3조를 남기시고, 조천하시던 때 선의란 이름으로 의식 절차를 갖추어 봉행하니 이것의 현행의 선의식입니다.
제기로서는 천(天) · 지(地) · 인(人)을 상징한 원 · 방 · 각의 모양이다. 제기의 제물로 아래와 같이 올립니다
- 아 래 -
원 (◯) : 오곡, 천수, 천반
방 (□) : 무명, 미역, 밀
각 (△) : 화지, 고사리, 천과
선의식에 주사는 한 명이 합니다. 하지만 이 날은 특별히 주사 성태용 교수 와 달령 허귀숙, 두 분이 하셨습니다.
도식은 前 안호상 박사 추진위원장 이창구 선생과 청도단군성전 황보주희, 전의는 성용탁 선도사 · 봉향 정소미 · 봉지 · 봉찬 · 주유 · 주악 · 원도 등의 순서로 정성을 올렸다.
천제(선의식) 거행 시간은 오후 1시 30분이라 11시부터 준비하고 있을 때, 이 천제에 응답을 하듯이 12시쯤 대낮인데도 불구하고 하늘에 찬란한 해무리가 떠있자, 행사에 참여하여 이 모습을 본 참가인들 모두 분명 좋은일로 신기하다며 환호성을 지으며 길조의 마음을 감추지 못하였다.
환구단은 1897년 10월 고종께서 1897년(광무 원년) 고종은 이 곳에서 하늘과 땅에 제사를 지낸 후 대한제국 황제로 즉위하게 되고, 이 때부터 환구단은 대한제국의 자주 독립과 국가 평안을 기원하는 신성한 장소로 부상하게 된다. 대한제국은 기본적으로 동지(冬至)와 새해 첫날에 제천(祭天)의식을 거행하였던 곳이다.
천제 선의식을 마치고 달령 허귀숙께서는 1897년 10월 고종께서 환구단에서 천제를 올리신 이후 처음있는 천제이며 크게 기뻐하시고, 125년전 암울했던 조선의 정국은 사대사상과 왜국의 침입과 국모 명성황후의 죽음을 접한 고종께서는 나라의 자주국임을 천제로서 하늘에 고하시고, 조선에서 대한제국으로 선호하시고 고종황제 즉위식을 환구단에서 치루셨는 곳에서 나라의 국운과 민족의 얼을 되찾고, 앞으로 황백전환으로 인류로 뻗어가는 천제의 의미를 함께 하였다고 하셨다.
기사제공 _ 황보주희 (청도단군성전 부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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