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씨알의 날이면 행하였던 성씨깃발 전시와 행진 등을 올해 씨알의날 역시 코로나19로 행하지 못하였지요. 이에 지난 11월 3일 한국성씨총연합회에서는 종중 사무총장 집행부와 함께 광화문 동화면세점 광장에서 성씨깃발 68기를 전시하는 등, 늦은 씨알의날을 기념하고 2021년 씨알의날을 마무리하였습니다. 

한편 이 날 지나가던 젊은 부부가 궁금해 하기에 아이에게 성씨가 뭐냐고 물었더니, 풍산 심씨라고 하여 때마침 참석중이던 풍산심씨 종친이신 풍산심씨 종중협회 심현종 회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내년 5회 씨알의날 광화문광장 행사에 꼭 참가하라고 권했습니다.

씨알의날에는 이처럼 할머니, 할아버지, 아버지, 어머니 그리고 자손에 이르기까지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그런 날입니다. 

내년에는 이러한 행보가 크게 이어지기를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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